방콕-이동준 seoul@rfa.org
일본이 태국을 교두보로 삼아 적극적인 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곳은 방콕 시내 중심가 인 실롬 거립니다. 자동차들이 신호를 기다리느라 주욱 서있습니다. 이곳에 서잇는 자동차들만 봐도 대충 일본제가 주류를 이룹니다. 닛산 도요타 혼다등 마치 일본 자동차의 전시장인양 일본 자동차들이 많습니다. 방콕시내를 누비는 택시는 모두 일본자동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국 택시 운전기사들의 일본차 반응은 좋습니다. 실제 통계로 보더라도 태국사람들이 몰고 다니는 자동차의 85% 가 일본찹니다. 나머지 15% 는 유럽과 미국자동차들입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일본의 도요타라는 자동차 사장 한 사람의 손아귀에 들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태국 경제는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깊습니다.
일본자동차 업계가 태국에 대한 자동차 부품 공급을 6개월만 중단시키면 태국 전체 자동차에 25% 이상이 굴러 다닐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일본의 최대 자동차 도요다, 혼다 등 모든 일본자동차가 이미 40년 전부터 태국에 진출해서현지생산을 하고있습니다.
태국 에서 만든 일본 자동차는 마치 2차 대전때 일본군이 동남아 곳곳을 점령해나갔듯이 동남아 자동차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처럼 부품과 서비스가 계열화되는 사업이 태국에서 조립 생산을 함에 따라서 지난 2006년 현재 태국에는 천2백여 일본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1977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태국에 잇는 일본 상공회의소가 밝히고있습니다.
말하자면 태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은 태국 제조업의 52%를 차지하고있고 이들 6백여 기업체가 일본의 기술과 태국의 싼 인건비를 조합시켜 세계시장에서 일본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아세안 장관회담에서도 현재 활발히 거론되고잇는 동남아시아 공동체 논의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의 기존 회원국 10개나라에 더해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합쳐 유럽 연합과 같은 동남아 공동체 논의를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동남아 공동체 결성에서 중국으 주도권을 인정하지않겠다는 일본은 일본과 함께 중국은 견제할 수있는 인도·호주·뉴질랜드가 포함돼야한다고 맞서 이 논의는 결국 중국과 일본의 대립으로 번졌습니다.
"이곳 방콕 시내 중심가에도 건물 에 부쳐진 간판은 온통 일본 기업 간판입니다. 과거 무장한 일본군을 앞세워 세계 제 2차대전을 일으킨 일본이지만 지금은 이곳 태국등 동남아시아에서 질 좋은 일본 상품을 앞에 들고 지금도 일본은 세계 경제대전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