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10년 째 북한을 돕고 있는 미국의 민간단체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Global Resource Service)가 의료품과 겨울철 외투 등을 북한병원에 보냅니다.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는 2백만 달러 상당의 수술 장비와 응급약 등 의료품과 1만 벌 이상의 어린이용 겨울 외투를 북한 평양과 남포에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이번 북한 지원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와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원될 외투에는 미국에서 생산됐음을 증명하는 미국산 상표가 부착돼 북한에 대한 미국인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존 라누 이사장은 밝혔습니다.
Jouh LaNoue: (no logos on the coats that it might be caused confuse, but we do American Labels, we could coach by American manufactures, it is let them know its from our heart, from us.)
"북한 주민이 헷갈리거나 난처하지 않도록 외투 겉에 그 어떤 부착물도 붙이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상표는 붙여서 이 외투가 미국산 제품임을 증명해 줍니다. 미국에서 이 물건이 왔고, 미국 사람들이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죠."
미국 각 지역에서 모인 길이 6m, 높이 2m 크기 콘테이너 10개 분량의 지원품은 2주 후 배편으로 북한으로 출발 해 내년 1월쯤 북한 병원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또 지원품과 함께 민간단체 관계자가 북한을 방문해 의료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보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게 됩니다.
Jouh LaNoue: (Yes, every container we have monitor. We have someone to go to the DPRK, and go with containers to the hospital to help them loaded it, explain...)
"물론 지원품이 잘 전달되는지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컨네이너가 북한 병원에 전달될 때마다 저희 단체 관계자가 함께 가서 짐도 날라주고, 장비 설명도 해주고, 이것이 누구에게로 가는지도 저희가 확인하고 있습니다."
1997년 설립돼 북한을 중점적으로 돕고 있는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는 2010년까지 북한 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10개 병원을 돕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