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관리, MIT•예일대 출신 강사에 존경심"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2010.09.30
2010.09.30
MC: 북한의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미국의 명문 대학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세계적으로 높은 미국 대학의 수준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경제 관리와 학자, 금융 전문가들이 예일, MIT 등 미국 내 명문 대학을 알고 있으며 대학의 높은 인지도와 지식수준에 대해 존중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비정부기구 '조선교류(Choson Exchange)'는 이틀간 북한의 경제․금융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경제의 체계와 전략, 이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북한의 재정․경제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의 참석자들이 미국의 예일 대학이나 MIT 공과대학 등 미국인 강사들의 출신 학교나 소속 기관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이 지난달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소개했습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북한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의 높은 수준을 알고 이를 인정했으며 강사가 이 대학 출신임을 알자 존경심(respect)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벼운 대화 중에도 대학 자체가 화제가 됐을 정도로 북한 참석자들 사이에서 명문 대학은 관심이 대상이 됐다고 아브라하미안 담당관은 덧붙였습니다.
(The gentlemen(North Koreans) recognized the institutions affiliated with our representatives. Those institutions are Yale and MIT.)
미국의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은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냈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대학입니다.
또 현직 전문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방북단은 재정․금융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과 실질적인 컴퓨터의 활용 방법 등을 북한의 전문가들에게 전달했으며 강의 도중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 교수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함께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앞으로 북한의 전문가들이 예일과 MIT 대학의 강의를 계속 시청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유명 대학 출신의 강사를 포함한 방북단이 정기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거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국제적 수준의 재정․경제학과 금융에 관한 지식과 기술 교육 등이 크게 요구되며, 북한의 참석자들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조선교류 측은 전했습니다. 따라서 조선교류 측의 대표단이 오는 11월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며 내년 초 방북단의 강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북한의 관리와 북한 전문가로부터 재정․경제에 관한 강의와 구성이 유익하고 북한의 경제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경제 관리와 학자, 금융 전문가들이 예일, MIT 등 미국 내 명문 대학을 알고 있으며 대학의 높은 인지도와 지식수준에 대해 존중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비정부기구 '조선교류(Choson Exchange)'는 이틀간 북한의 경제․금융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경제의 체계와 전략, 이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북한의 재정․경제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북한의 참석자들이 미국의 예일 대학이나 MIT 공과대학 등 미국인 강사들의 출신 학교나 소속 기관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이 지난달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소개했습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북한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의 높은 수준을 알고 이를 인정했으며 강사가 이 대학 출신임을 알자 존경심(respect)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벼운 대화 중에도 대학 자체가 화제가 됐을 정도로 북한 참석자들 사이에서 명문 대학은 관심이 대상이 됐다고 아브라하미안 담당관은 덧붙였습니다.
(The gentlemen(North Koreans) recognized the institutions affiliated with our representatives. Those institutions are Yale and MIT.)
미국의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은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로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냈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대학입니다.
또 현직 전문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방북단은 재정․금융에 관한 일반적인 이론과 실질적인 컴퓨터의 활용 방법 등을 북한의 전문가들에게 전달했으며 강의 도중 예일 대학과 MIT 공과대학 교수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함께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앞으로 북한의 전문가들이 예일과 MIT 대학의 강의를 계속 시청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유명 대학 출신의 강사를 포함한 방북단이 정기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거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국제적 수준의 재정․경제학과 금융에 관한 지식과 기술 교육 등이 크게 요구되며, 북한의 참석자들도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조선교류 측은 전했습니다. 따라서 조선교류 측의 대표단이 오는 11월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며 내년 초 방북단의 강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브라하미안 공보 담당관은 북한의 관리와 북한 전문가로부터 재정․경제에 관한 강의와 구성이 유익하고 북한의 경제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