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 싱싱한 만남]드라마 ‘식객’ 한류 명맥 잇는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드리는 “한류를 말하다” 입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 노래가 유행하면서 한국 문화의 물결 ‘한류’라는 말이 생겼는데요, 아시아를 넘어서도 “Korean Wave”라는 말로 지구촌의 뜨는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김진국:

요즘 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식객’이 오늘 소개할 한류군요, ‘식객’은 어떤 내용입니까?

<식객 주제곡 >

정아름:

지금 들으시는 음악이 드라마 ‘식객’의 주제음악인데요, ‘식객’은 요리를 주제로한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것입니다. 이미 영화로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음식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위해 주인공 성찬과 그의 경쟁자인 봉주가 음식 대결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김:

한국 요리의 맛과 멋을 담은 드라마, 식객, ‘식객’ 이라는 말은 맛의 협객 으로 풀이되겠는데요, 드라마 ‘식객’ 도대체 얼마나 인기입니까?

정: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만지고 싶고 향을 맡고 싶고 먹고 싶어 지는 오감드라마 ‘식객’은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도 20%가 훨씬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집에서 TV를 보는 시청저 열명 중 두명에서 세명이 올림픽을 보지 않고 식객을 시청했다는 것인데요, 다른 드라마들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청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굉장한 것이라고 TV 평론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

올림픽을 텔레비젼으로 보지않는 시청자들이 죄다 ‘식객’을 시청했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정:

드라마 식객에 등장한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식객에서 등장한 전복을 구하기 위해서 멀리 전라도 완도까지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요리사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요리학원에 사람이 몰리기도 한다네요.

김:

조선시대 왕실의 수랏간을 그려서 한류 드라마가 되었던 ‘대장금’이 그랬던 것 처럼 ‘식객’도 다른 나라에 방영되어서 한류의 명맥을 잇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먹는 얘기 하다 보니 배가 다시 고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