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세계 성공회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하고 평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세계 성공회 연합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로빈 이임즈 아일랜드 교회 전 대주교를 단장으로 한 방북 대표단은 14일부터 3일간 금강산 등 북한을 방문했고 "한반도 평화" 를 주제로 비무장 지대 인근에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성공회 연합 미국 뉴욕지부 밥 윌리암 공보실장입니다.
윌리암: They had visitied there(North Korea), they have already been in North Korea. The forum (Toward Peace In Korea) now is located closed to DMZ. It is first time to visit.
세계 성공회 연합의 북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표단은 미국과 북한, 또 남한과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때에 영국도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며 방북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방북 도중 의약품과 농기계 등 지원품을 북한측에 전달했습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비무장지대 근처에서 진행되는 평화 토론회 첫 날에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 성공회 연합 관계자 300 여명이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습니다.
북핵문제 해결의 진전과 미국과 북한의 의료,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서방세계에 대한 북한의 태도가 달라진 가운데 영국 성공회 대표단의 북한 방문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국 성공회에 기반을 둔 세계 성공회 연합은 전 세계 160개국에 교회와 지부를 관리하고 있으며 선교와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