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워싱턴서 북한 인권 관련 활동 및 한미우호대회 개최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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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한기총, 즉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는 한미 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 지회와 더불어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 인권관련활동을 벌이고 미국내 비정부기구들을 방문해,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연대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는 대규모의 한미우호친선대회를 워싱턴에서 개최해 한미우호증진의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백순 한미 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 지회장이 1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한기총, 즉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는 18일 뉴욕의 유엔본부를 방문해,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북한인권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19일 미국의 민간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 (Freedom House)가 주최하는 북한인권국제회의 행사 참석에 이어 20일에는 한기총의 주최로 한반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북한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21일과 22일에는 각각 북한인권관련 정책전략회의를 열고, 곧이어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기구들과 비정부기구들을 방문해, 북한관련 활동의 국제연대활동을 연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백순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 지회장은 18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와 함께 미국 정계와 기독교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에서 한미우호친선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백순: 2005년도 한미우호친선대회라고, 북한인권국제회의를 같이 하는 것인데, 이를 2년 전에 한 번 했어요. 이번이 두 번째 하는 것입니다. 원래 주최는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라고 아마 한국 기독교 단체 중에서는 가장 큰 단체에서 주관하거든요.

또 미국에서 열기 때문에 여기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워싱턴지부가 있어요. 거기서 제가 책임자로 있고 도와주고, 동시에 여기 한인회, 워싱턴지역 한인연합회 김영근회장도 협찬하고 도와주고 있거든요.

이 행사가 원래는 18일부터 열리는데, 한국에서 한 60명 정도가 미국에 오거든요. 뉴욕부터 시작해가지고, 19일 행사도 같이 해서, Freedom House 주최지만, 북한인권국제회의를 같이 주욱 진행하고 있거든요.

미국 노동부의 선임경제학자이기도 한 백순 지회장은 북한이 6자회담 복귀와 남북한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런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미국 기독교계, 정부, 그리고 의회 지도자들과 한미우호 증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하는 목적이 금년이 한국선교 120주년이에요. 또 한국전쟁이 난지 55주년 되고 해서 기회가 되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다짐하자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고, 한미우호관계가 6.25전쟁이 난 이후로는 주로 군사관계로, 정부 대 정부 하는 것 빼놓고 민간관계로 군인들, 참전한 사람들을 통해 많이 연결됐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분들이 많이 돌아가셨다고요, 미국에 참전했던 분들이요. 지금 살아계신 분들도 몇 명 안 되고. 한미우호관계 민간관계로서는 아무래도 미국이 기독교 국가이니까, 기독교계통의 한국 단체들이 연결해야겠다 해서 이 행사를 2년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에요.

왜냐면 미국 국회의원들 등 미국에 기독인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민간적인 차원에서 친구를 만들어서 접촉을 함으로 말미암아 한미우호관계를 다지는 그런 행사지요.

이와 관련해, 최성규 한기총 대표회장은 미국에 오기에 앞서 가진 한 남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문제로 인한 한반도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출발점은 한미동맹 강화”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행사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한미우호동맹 증진’이라는 주제로 리처드 손 버그 미국 전 법무장관과 남한의 여당인 열린 우리당의 유재건 의원이 발제자로 나서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토론회에 이어 열릴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는 홍석현 주미 한국대사와 역대 주한 미국대사들,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와 남한과 미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다고 한기총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장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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