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술 종합학교 북한음악소개 강좌 개설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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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북한음악을 소개하는 강좌를 개설한다고 민경찬 교수가 5일 자유아시아 방송에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 으로 진행 되는지 민 교수로부터 이원희 기자가 들어보았습니다.

한국예술 종합학교에서 진행하는 북한음악 읽기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먼저 소개를 해 주시죠?

저희 학교는 국립대학인데 한국이 주 5일제 근무를 하다 보니 저희 학교에서도 국민들 에게 유익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일반인들의 교양강좌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 대상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군요?

네.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북한음악도 있지만 기타 교실 합창교실도 있고 컴퓨터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북한 음악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인지요?

우리가 지금 남북 화합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오가지만 아직도 상당수가 북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더더욱 북한과 음악교류는 몇 차례 있었지만 북한 음악에 대해서는 왜곡 되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남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시각에 맞추어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어떤 음악들을 강의를 통해 듣고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분단이전 같은 민족 같은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남 북한이 같이 부르고 있는 노래나 연주하는 음악들이 많아요. 문제는 남과 북이 서로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공유하는 노래들이 굉장히 많은데 예를 들면 반달이나 고향의 봄 동요부터 홍난파 선생의 가곡 봉선화 또 현제명 선생의 가곡도 북한에서 부르고 있고 대중가요로 눈물 젖은 두만강, 목포의 눈물, 황성옛터 등도 북한에서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분단 후의 대중가요도 그 때 그 사람이라든지 크리스마스 케롤인 징글벨 많이 불리고 있고 그 뿐만 아니라 민요는 분단이 안 되어 남측민요가 북한에도 있고 남쪽에서 사라진 민요가 북한 에도 있고 이런 것을 통해 음악적 정서에서 같은 것이 무엇인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분단 후 남북한의 음악이 괴장히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분단후의 북한음악의 출발점이 민요 하고 또 하나가 혁명가요입니다. 1930년대 항일무장 투장 때 불렀다는 노래라며 혁명가요를 북한음악의 핵으로 삼고 있어 음악적 내용은 같지만 가사가 김일성 찬양 사회주의 찬양 북한정권 찬양이라든가 이런 정치적인 내용이 많다 보니 우리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죠.

그래서 이 있는 노래들인데 이것이 왜 생겼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우리시각으로 살펴보고 그리고 우리에게는 없는 피바다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 분야의 민요는 거의 같지 않습니까?

민족가극 춘향전은 남쪽의 예술분야지만 사실상 민족의 예술 북한에서도 춘향전을 중요시하고 가극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전통을 살려 만든 현대화 시킨 가극을 민족 가극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또 우리가 남북 음악교류를 85년부터 해 왔는데 어떤 것이 있고 또 어떤 것이 성공했는지 또 당시의 반응은 어땠는지 이런 남북의 음악을 통한 같음과 다름을 살펴보고 그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어떤 것인가 생각을 해보고 음악으로 남북의 갈등관계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동질성회복, 민족화합에 음악이 기여할 바가 없는지 음악으로 느끼게 하고 서로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원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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