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북과 협의중…진전 예측 어려워”

서울-목용재 moky@rfa.org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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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내부 모습.
사진은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내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앵커: 한국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며 협의 진전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협의가 아직 진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에 대해 북한과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진전된 결과를 알릴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과의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한국 정부는 기업인들의 방북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북한의 답을 듣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전체적인 남북관계의 상황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우려와 관련해 남북이 협력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전염병의 경우 사전방역이 굉장히 주요하기 때문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력 의사가 있다고 타진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진 시점은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로 당시 북한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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