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자료로 보는 남북한의 통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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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기관에서 나온 남한 과 북한 자료를 비교 해보는 시간입니다. 안재훈 기자와 함께 앞으로 네 번에 걸쳐서 알아봅니다.

어느 기관에서 나온 자료 입니까?

미국의 중앙정보부, 즉 CIA 는 세계 모든 나라들에 관한 자료, 수치를 조사해서 공개 하고 있습니다.60 년대만 해도 언론기관이나 학술단체에서 돈을 내고 이 나라별 자료를 인쇄물로 구독했지만 인터넷 세월인 오늘날에는 아무나 무료로 CIA 조사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에 관한 국가별 통계가 최근에 추가 보안됐습니까?

바로 며칠 전, 3 월 15일 자로 update,추가 보안됐습니다.

우선 경제 자료가 궁금합니다. 어떤 수치가 있습니까?

우선 남한이 북한보다 더 잘 살고 부자라는 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차이가 어떤 정도 일까, GDP 즉 국민 총생산량을 Per Capita 즉 개개인 평균 소득으로 보면 2 만 4 천 200 달라 (24,200 )대 천 800 달라 ( 1,800 )입니다. 그러니까 14 배 가까이 한쪽이 더 잘 산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차이는 구매력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GDP,국민 총생산량을 purchasing power, 즉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으로 볼 때 1 대 30 비율로 30 배가 됩니다.

방송, 통신 분야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라디오 AM 방송은 북한이 17 개 남한이 61 개, FM방송은 북한 14 개, 남한 150 개 입니다.TV방송국은 북한 4 개, 남한이 43 개 입니다. 손 전화기 사용자는 남한이 3 천 800 만 대, 인터넷 사용자는 3 천 400 만명이나 북한 자료는 없습니다. 뉴스와 정보가 국민에게 전달되는데 큰 격차가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우선 군사력 현황 자료라고 할까요? 어떤 비교가 있습니까?

구조적으로 볼 때 남한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그리고 해양 경찰대, 즉 바다 연안을 경비하는 특별 기관이 있습니다. 북한 쪽을 보면 북한 인민군대라는 한 개의 기관 밑에 지상군, 해군, 공군이 있습니다. 그 밖에 민병대라고 할 수 있는 소위 민간 보위부라는 군 조직이 있습니다.3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남측에서 해상 보안을 강조하는 반면, 북쪽은 국내 사찰 안보통솔에 군기관이 동원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군 복무 기간, 징집 연령 등은 어떻습니까?

남한은 18 세가 되면 지원할 자격을 줍니다. 법으로는 20 세에서 30 세의 남자는 병역 의무가 있습니다. 북한은 이점에서는 분명하지 않은데요, 단 남쪽에서는 2년부터 2 년 6 개월 근무하고 제대하지만 북한에서는 입대하면 40 세가 훨씬 넘을 때까지 길게 17 년 동안 군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무엇보다도 군대에서 복무할 수 있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적합한 자격이 중요할 터인데요. 그런 준비된 인구 숫자는 어떻게 됩니까?

이번 CIA 자료를 보면 즉 전쟁이 났을 경우 동원할 수 있는 인원을 남자의 경우 북한은 17 세 부터 49 세까지 4 백 80 만 (4.8 million ), 남한은 20세에서 49 세까지 천 240 만 (12.4 million ) 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북 모 두 여자들의 군대 진출, 역할도 확대되고 있습니까?

북한의 경우 정확한 통계는 없습니다. 남한에서는 여자 군인은 4 천명밖에 안되지만 전 장교의 무려 2.3 % 가 여자입니다. 보병 장교도 많습니다.

군사 비용, 즉 국가 예산으로 봐서는 어떤 비교가 있습니까?

남한은 전체 예산에 3 % 정도만 국방비에 쓰고 있습니다. 군사 비용을 많이 쓰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한국말 속어로 표현, 새발에 피도 안 되는 적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워낙 국가 경제 규모가 크니까 큰 돈입니다. 북한은 총 예산에 비교해서 얼마가 군사 비용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선군정치, 그리고 핵무기 개발 노력, 미사일 부대 강화 등으로 차지하는 예산 몫이 클 것이라고 짐작하면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워싱턴-안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