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화 복귀하면 혜택 받을 것”
워싱턴–김진국 kimj@rfa.org
2009.09.16
2009.09.16
미국 국무부의 고위관리는 16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대화재개를 위해 북한에 제시할 혜택이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경우 얻게되는 이점을 뜻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6자회담이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돌출행동을 계속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돌아오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여러 혜택을 받는다는 점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 켈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힌 대북 혜택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동의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협상 제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미국의 초점은 다자회담을 재개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의 양자 대화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고 클린턴 국무장관이 뉴욕 유엔 총회기간에 북한측 대표와 만날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6자회담이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약속을 지키지 않고 돌출행동을 계속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돌아오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여러 혜택을 받는다는 점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언 켈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힌 대북 혜택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동의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협상 제안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미국의 초점은 다자회담을 재개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의 양자 대화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고 클린턴 국무장관이 뉴욕 유엔 총회기간에 북한측 대표와 만날 계획도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