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곰즈 씨 가족과 접촉"
워싱턴-노정민 nohj@rfa.org
2010.03.22
2010.03.22
미국 국무부가 최근 북한 당국이 억류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의 가족과 접촉했다고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이 22일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에 불법 입국한 미국인의 가족이 국무부와 접촉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미국인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이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떤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지난 1월에 불법 입국한 미국 시민권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에 거주하는 31살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로 그를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으로부터 곰즈 씨의 구체적인 죄목을 들은 바 없으며 재판을 받는다면 변호인의 도움과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의 소식통과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도 최근 석방된 로버트 박 씨와 달리 곰즈 씨가 재판에 회부된 데 관해 관련 정보가 없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에 불법 입국한 미국인의 가족이 국무부와 접촉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미국인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요청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습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이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떤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지난 1월에 불법 입국한 미국 시민권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에 거주하는 31살의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로 그를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으로부터 곰즈 씨의 구체적인 죄목을 들은 바 없으며 재판을 받는다면 변호인의 도움과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의 소식통과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도 최근 석방된 로버트 박 씨와 달리 곰즈 씨가 재판에 회부된 데 관해 관련 정보가 없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