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사, 억류 미국인 여기자 면담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주재한 스웨덴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여기자 두명과 네 번째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정아름 junga@rfa.org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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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대사가 불과 수시간 전에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유나 리와 중국계 로라 링 기자를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켈리 대변인은 면담의 구체적인 내용, 장소, 시간 등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북한이 인도적 견지에서 즉각 이 두 명의 기자를 석방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이어 "스웨덴 대사가 북한 외무성과 접촉하면서 이 여기자 두 명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달라고 압박해 왔다"면서 스웨덴 대사관 측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북한이 여기자와 스웨덴 대사와 면담을 허용하기는 지난 1일 이뤄진 세번째 면담 이후 3주 만입니다. 미국은 평양에 주재한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이 여기자에 대한 영사 접근권을 추구해 왔습니다. 북한은 이 여기자 2명에 조선민족적대죄와 비법국경출입죄에 대한 유죄를 확정하고 각 12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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