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 사이의 의료지원과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북한 의료진이 미국을 방문해 첨단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연수의 기회를 가진데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의 민간 의료단체가 북한에 들어가 병원 시설 개조작업에 착수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부를 둔 Christian Friends of Korea의 의료지원팀 12명이 워싱턴 시간으로 3일 북한으로 출발합니다.
이들은 북한에 도착해 두 팀으로 나뉘어 개성의 소아과 병원과 사리원, 해주의 결핵원 등 4개 병원의 수술실을 개조하고, 왕진가방 등 각종 의약품과 담요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Christian Friends of Korea의 하이디 린튼 대표입니다.
Hidy Linton : (One group will be doing technical installation at 2 hospitals and doing access for two additional hospitals they will doing operating room both the interior structure as well as equipment things...)
이번에 북한에 가면 모두 4개 병원의 수술실을 새롭게 고쳐주고 수술 장비 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열악한 의료현실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던 것이었죠, 그래서 우리는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지원하고 있는데요, 기본 의약품과 의료장비, 침대, 담요, 식량에서부터 고도의 의료기술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수술을 받을 수 없고 건물이 너무 낡아 불결한 위생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전력보강과 바닥재, 벽면 등 내부시설 교체를 중심으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지원팀이 북한에 머무는 기간은 약 2주간으로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 2개의 병원 개조 공사는 끝내고 나머지 2개 병원은 기초 공사만 마친 뒤 내년 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린튼 대표는 이 밖에도 북한 주민들과 환자들이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45개 동도 함께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Hidy Linton : (Green Houses, in the recently shipment is 45 units and almost 500 units totally in the last 12 years..well you know they need lots of help, there are brothers and we need help them.)
최근 북한에 지원한 선적 분은 45개 동 분량이구요, 지난 12년간 500 여 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북한주민을 우리는 계속 도울 겁니다.
1995년 이후 대북 지원사업을 실시한 Christian Friends of Korea는 지금까지 2천 5백만 달러 상당을 지원해 왔으며 이달 초 국제의료단체와 함께 1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