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해외투자 나서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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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이동준

베트남 정부가 개방정책을 펴서 해외자본을 이용해 벌어들인 돈으로 이제는 베트남이 직접 해외에 투자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에 비해 25%가 늘어난 3억5천만 달러를 해외에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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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Hai Phong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모습 - AFP PHOTO/HOANG DINH Nam

베트남의 개방정책이 기업인들의 생산의욕을 높이면서 국내경기 활성화를 시킴은 물론 해외에도 투자를 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베트남 뉴스에의하면 베트남이 해외에 투자한 금액은 작년 대비 25% 늘어난 3억5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은 개방정책을 편이후 태국에서 그동안 해오던 노동 집약적인 작업 즉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의 생산 공장들이 베트남으로 옮겨와 태국 기업들 마저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겨야하는 실정에 놓였습니다.

베트남은 개방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웃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하자면 개방의 이익이 베트남 처럼 사회주의를 하는 나라들에게 흘러들어가는 효과를 주고있는 셈이라고 이곳 방콕의 경제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기업 경영을 하며 베트남과 거래를 하고 있는 한 한국인 기업가는 베트남이 이대로 간다면 10년 후에 태국경제를 따라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가: 전망이 있습니다. 10년있으면 태국을 따라 잡을 것이다. 외국투자가 많이 들어온다. 호지민시에는 한국기업들에 의해 고층빌딩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베트남 기업이 라오스에 투자한 건수는 80건에 이르고 금액으론 5억5천9백만 달러에 이릅니다. 캄보디아에 대한 베트남의 투자는 모두 24건에 8천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의 신화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달 말 까지 227건의 외국자본을 받아 들였고 금액으로는 12억 달러에 이른다고 베트남 투자청이 발표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군사독재정치가 계속되면서 폐쇄 정책이 지속되고있는 버어마의 민주인사들은 베트남에 비해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버아마는 군부독재자들의 억압정책때문에 국민들 모두가 가난으로 고통 받는 현실을 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