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개방정책을 펴는 캄보디아에도 자금지원 약속

방콕-이동준 seoul@rfa.org

동남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속속 개방 정책을 추진한 이후 선진국과 세계은행등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많은 자금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제 개발국으로 부상하면서 동남아시아의 기존 신흥국가인 태국에도 경쟁국이 되고있습니다.

세계은행은 캄보디아에도 7천만 달러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이 캄보디아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7천 만달러는 메콩강 유역 에너지 개발과 난민퇴치 그리고 낙후된 지방정부의 개발계획에 쓰여질 것이라고 캄보디아 관리가 세계은행의 니샤 아그왈 동남아시아 지역개발 담당자에게 밝혔다고 캄보디아어로 발간되는 코 산티펩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세계은행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베트남에서 요청한 7억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증권시장을 곧 개장하는 등 국가가 국민들을 위해 해야 할 정책들에 큰 관심을 갖고 고도 경제성장을 위해 정책을 펴고있습니다.

태국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의 니팟 상무관은 자유아시아방송과 전화통화에서 “개방만이 국민들이 다 잘사는 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정책 덕분에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더불어 연평균 11% 를 넘는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연간 정부예산은 6억달러이지만 개방정책을 편 이후 일년 예상의 절반인 3억 달러가 국제사회와 세계 금융기관에서 지원하는 금액으로 충당 되고 있어 개방을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있습니다.

과거 폐쇄정책에서 개방으로 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들은 캄보디아와 베트남 라오스로 이들 나라에는 지금 국제사회는 물론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이 봇물 터지 듯 쏟아져 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