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인권단체 유태준씨 선처요청계획


2003.06.01

남한의 탈북자 인권단체는 정부 허가없이 입북한 뒤 재 탈북한 혐의로 수감된 탈북자 유태준씨에 대해 선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랍탈북인권시민연대는 2일 강금실 법무장관을 만나 유씨가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항소를 포기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달하고 그에 대한 선처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98년 북한을 탈출했다가 남한 정부의 허가없이 북한에 남아있는 아내를 데리러 입북한 뒤 재 탈북한 혐의로 최근 징역 6개월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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