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부전선 오발사고 해명


2003.08.27

남한 합동참모본부는 27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비무장지대내 북한군 경계초소에서 남측 경계초소를 향해 한발의 총격을 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또 이날 오발사고에 대해 북한군은 총격이 있은지 한시간여 뒤에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 초소에서 오발 사고가 있었다며 남측에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내에서 북한군이 남측을 향해 총격 뒤 오발이라고 인정한 것은 지난 5월26일 총격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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