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억류중인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전용일씨가 내년 1월내 남한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남한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정부는 지난달 저장성 항저우 공항에서 위조 한국여권을 가지고 출국하려다 공안에 체포된 전씨에 대해 조사를 거의 마무리 하고 전씨의 중국법 위반사실에 대한 처벌수위를 남한정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씨의 여권위조와 밀 출입국 등 중국법 위반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약식으로 처리해 남한으로의 송환을 앞당기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