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 시장 42개로 확대
2003.12.29
지난해 7.1 경제관리개선조치 이후 평양시에는 38개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수가 42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평양시 각 구역에는 농민시장이라 불리우는 장마당이 대체로 하나씩 운영돼 왔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이어 올 3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농민시장을 종합적인 소비품 시장으로 확대하는 조치가 취해지고 평양시 락랑 구역에 부지면적 6천 평방미터 규모의 통일거리시장이 시범조성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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