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한 본격 장기지원 추진--보도


2004.06.20

유엔은 북한에 에너지와 경제분야의 기초시설 정비를 포함한 장기적인 지원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0일 외교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들은 5월중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모리스 스트롱 사무차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그 같은 장기 지원책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유엔은 늦어도 오는 8월 대북한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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