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적십자사 이산가족 방문자 선정작업 착수

30일 남북적십자회담의 합의에 따라 '8-15'를 기해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이 실현됨에 따라 남한의 대한적십자사가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30일 대한적십자사측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마감된 1차 교환방문단 신청자를 30일중 최종 집계한 뒤 내주초 2차 인선위원회를 열어 방문단의 2배수인 200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대한적십사자는 빠르면 다음달 초 북한으로부터 남한방문단 후보자 200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내무부와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들과 함게 생사여부를 확인해 북측에 통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