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포위츠 미 국방부장관, 제네바 합의파기 안해

미국은 북한이 94년 제네바 기본합의문을 준수하는 한 먼저 이 합의문을 깨지는 않을 것이라고 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 내정자가 말했습니다. 월포위츠 부장관 내정자는 27일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제네바 기본합의문의 폐지를 지지하느냐는 민주당 칼 레빈의원의 질문에 그같이 답변했습니다.그는 또 북한이 기본합의문을 위배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북한처럼 국내 사정을 알기기 힘든 나라에서 확실한 증거를 얻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