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명의 스위스은행에 금괴 계좌


2001.07.31

1994년 사망한 북한 김일성 주석의 명의로 스위스 한 은행 비밀계좌에 80억달러 상당의 금괴가 예치돼 있다고 남한 문화일보가 1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한 측근이 '마르코스 대통령이 김주석 이름을 빌려 스위스 유니온 은행에 금괴 9백40톤을 맡겨 놓았다'며 예치증서 사본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이 예치한 예치증서 사본에는 70년 9월11일 '평양에 거주하는 김일성'이 스위스 제네바의 이 은행에 계좌를 만들었으며 금괴는 순도 99.9%인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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