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대학생들, 통일기원 북 영화 상영

미국의 한인대학생들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북한영화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영화상영을 위해 구성된 북한영화 상영위원회는 캘리포니아 버클리 주립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그리고 산호세 주립대 등에 재학중인 한인 대학생들이 오는 6월21일과 22일 이틀동안 버클리 대학에서, '살아 있는 영혼들', '도라지꽃', '홍길동'등의 북한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영화상영은 6.15 정상회담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2세들로 구성된 대북교류단체인 노둣돌이 북한을 방문해 공식절차를 밟아 미국내 상영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