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돕는 손길 잇따라
2002.05.21
남한사회에 탈북자들의 정착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한적십자사 종로 중구 봉사관은 지난 94년부터 99년 사이에 입국한 형제회 소속 탈북자 70여명을 초청해 오는 25일 식사를 나누고 의류와 식량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매달 탈북동포성금 150만원씩을 북한이탈주민후원회에 기탁해 오고 있는 탈북자 출신 사업가 이정국 씨도 앞으로 직장이 없는 탈북자 20여명을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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