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미군유해발굴단, 중국도착


2002.07.17

미국 법의학 전문가들이 50년전 중국 북동부에서 한국전쟁때 실종된 미군 조종사들의 유해 수색작업을 위해 17일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베이징주재 미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제임스 베커 소령을 단장으로한 미 육군 중앙신원 확인연구소 요원들은 중국정부의 도움으로 미군장교 두명의 유해 수색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중국정부는 과거 2차대전시 실종된 미군수색을 위한 미군 전문가들의 입국을 허용한 적은 있으나 한국전 당시 중국영토에서 실종된 미군수색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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