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직항공로 20일 첫 운항 개시
2002.07.17
남한 강원도 양양에서 함경남도 선덕 공항간 직 항공로가 20일 처음으로 운항됩니다. 20일 오전 북측 고려 항공 여객기가 양양공항에 도착해 오후 남한에서 경수로 기획단 관계자를 싣고 신포 경수로 부지에 인접한 선덕 공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북한 경수로 건설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를 수송하기 위한 이 직항로는 다음달 7일 신포에서 열리는 경수로 본체 콘크리트 타설 공사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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