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정책 긴급조율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무장관 회의에서 한국.미국.일본 등 세나라는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 긴급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30일 남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예정에 없던 이 긴급회의에서 남한의 이태식 차관보 등 세나라 대표들은 남북한 외무장관회담과 북한 미국간 외무장관회담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한 당국자는 남북 외무장관 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북측에서 먼저 제의가 없으면 회담은 열릴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