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배급제 지속


2002.07.31

최근 북한은 물가와 임금인상 조처와 관련해 유엔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식량배급제는 지속될 것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남한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 당국은 최소한 9월까지 어른 한명 기준으로 하루 식량배급량을 300그램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 들어 북측 당국의 식량배급량은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국제기구에서 권장하는 최소 소비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통 보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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