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김대통령 대북대화 이어질 것
2002.08.19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다음에 어느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북한과 대화하는 정책이 계속될 것임은 틀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한언론들은 이날 김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윌리엄 풀러 아시아재단 총재를 면담한 자리에서 남한국민 절대 다수가 북한과의 화해협력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과 미국간 관계와 관련해 북한으로선 북미관계의 개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