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 북한 핵문제 외교력 통해 풀어야
2002.10.27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외교력을 통해 북한이 핵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어야 한다고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7일 < ; 뉴욕 타임스 > ; 기고문을 통해 그같이 촉구하고,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개발을 용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 대해 우선 북미 기본합의문을 위반한 핵개발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고, 최근 한국과 일본이 북한을 상대로 대화를 통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에 대해서도 외교력을 통해 긴장을 완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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