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정부는 다음달 4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중.일 아세안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 사태에 대한 공동의장성명 발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 당국자는 31일 국제적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라면서 공동의장성명에 이문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동의장성명에는 북한의 핵 개발계획 중단 촉구과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강조등의 원칙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남한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