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물선 동해에서 일본선박과 접촉 사고

일본 해상청은 22일 새벽 동해에서 북한화물선이 일본어선과 접촉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양측 선체와 인명에 대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청은 이날 새벽 1시반쯤 75톤짜리 소형 일본어선 야마토 마루 2호가 도쿄 서북쪽 동해 오키섬 북쪽 60마일 해상에서 487톤짜리 북한 화물선 승리 1호와 가벼운 충돌사고가 있었다며 그같이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화물선 승리호는 지난 22일 일본 서부 사카이미나토항에서 게 하역을 끝내고 북한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