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남측구간 연계도로 내년에 착공
2002.12.01
남북 동해선 도로연결을 위한 남측 도로 확장공사가 내년에 착공된다고 남한 건설 교통부가 1일 밝혔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서 현내면 송현리에 이르는 통일전망대 이남 구간에 대한 이 도로 확장공사에는 총사업비 약 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0년에 공사가 끝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2차선 도로의 교통 수용능력이 크게 확대돼 금강산 육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