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북한의 핵무제해결 우선

남한주재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5일 북한의 핵문제가 북한과 유럽연합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도리안 프린스 대사는 서울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유럽연합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시장개방과 기술이전 등 상당히 많은 계획이 있었지만, 이 계획은 이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해야만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연합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나 식량원조, 민간문화교류는 계속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