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경의선 공사 지뢰사고

한반도 경의선 철도 도로연결을 위한 북측 비무장지대 관리구역 철도 노반공사장에서 18일 북한군 1명이 지뢰에 다친 것으로 관측 되었다고 남한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군사분계선 북쪽 60미터 지점으로부터 지뢰 폭발음이 들린 뒤 북한군 1명이 오른쪽 발목에 붕대를 감고 동료에 의해 트럭으로 후송되는 모습이 목격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사고현장 부근 북한군 경비초소에 이날도 기관총 2정이 설치된 것이 관측되어 유엔군사령부가 곧 조사할 것 이라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