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핵해결 역할다짐
2002.12.29
호주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국제사회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호주 정부가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면서 미국의 콜린파월 국무장관에게도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주는 지난 2000년 5월 북한과 외교관계를 재개한후 평양에 대사관을 개설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핵문제를 이유로 지난 27일 이 계획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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