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찰단원 31일 북한에서 철수


2002.12.30

북한에서 핵 감시활동을 벌여온 IAEA 즉 국제원 자력기구 사찰원 2명이 31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북한을 떠난다고 남한 정부 당국자가 30일 밝혔습니다.

남한 언론들은 이날 남한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그같이 전하고 북한의 핵시설 봉인제거에 이어서 사찰원 마저 북한에서 철수 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핵활동 감시체제는 사실상 무력화 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남한 정부는 북한이 전날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통해 시사한 NPT 즉 핵확산금지조약 탈퇴 여부에 대한 북측의 추가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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