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2사단 기갑연대 정찰부대로 탈바꿈
주한미군 2사단 기갑연대가 탱크와 헬기를 험비 차량과 무인 항공기로 교체하는 등 기갑 정찰대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17일 보도했습니다.
기갑연대 작전장교인 더글러스 윌리스(Douglas Willis) 소령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0년 이상 중기갑 부대로 활약했던 4대대가 보다 경량화되고 기동성이 향상된 부대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 20일 공식 출범
개성공단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 업무와 질서유지 등 행정과 기반시설 관리 업무를 맡게 될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가 20일 개성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공식 착수합니다.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는 현지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인허가와 부동산 관련 업무, 출입증.자동차 통행증 등의 증명서 발급 업무 외에 전력 통신 등의 기반시설 관리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시범단지 2만 8천 평에 입주하게 될 15개 기업들의 입주기업 건설착공식도 이날 개소식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미군 유해 발굴 올해 최대성과
미군이 1996년부터 북한지역에서 미군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관련 장교의 말을 인용해 17일 보도했습니다.
미 합동 전쟁포로 실종자 담당사령부의 몬테규 윈필드(W. Montague Winfield) 소장은 올해 40여구의 미군 유해를 발굴했다면서, 이는 유해발굴 사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해라고 말했습니다.
윈필드 소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북한이 미군 유해발굴단에 앞서 파견된 사령부 선발팀에게 발굴지역에 대한 접근을 허용한 것이 큰 몫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WFP 사무총장 남한 방문예정
WFP, 즉 세계식량계획의 제임스 모리스(James Morris) 사무총장이 21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입니다.
모리스 사무총장은 남한정부 고위인사들과 북한의 식량사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 기금모금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남한의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습니다.
김영남 위원장, 베이징 도착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대표단이 18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사흘간의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18일 남한 언론에 따르면,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호 상무위원장과 만나 양국 간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19일에는 후진타오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원자바오총리 등을 만나, 6자회담과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미국, 22일 워싱턴서 연례안보회의 개최
남한과 미국 간 안보현안을 논의할 제36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가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주한미군 병력 1만2천500명을 2008년까지 3단계로 감축키로 한 기존 합의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와 안보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남한과 미국 외교관계자들은 이 협의회 기간 중 별도로 만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남한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일본주최, PSI 합동훈련 25, 26일 실시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저지를 위한 다국적 해상 합동훈련이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다음달 25일과 26일 일본 정부 주최로 토쿄만에서 실시된다고 일본 외무성이 1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동 훈련 참가국은 호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22개국으로 전함과 정찰기 등이 집결해 대량살상무기 관련 부품이 해상이나 항공으로 밀거래 되는 것을 막기 위한 훈련을 하게 됩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의한 이런 훈련은 세계 각 지역에서 10차례 정도 실시됐으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열차 운행
남한의 현대아산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동해역까지 기차로 간 뒤 버스로 갈아타고 금강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일로 가는 금강산 관광열차’ 상품을 25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금강산 관광열차는 주 2회 운행되며, 서울역을 출발해 기차에서 밤을 보내고 동해역에 도착, 버스로 이동해 금강산을 당일 관광한 뒤 새벽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박 3일 일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남한 해군, 16일에도 북 잠수함 수색작전
지난 10일에 이어 16일에도 북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동해상에 있다는 미군 첩보에 따라 남한 해군이 수색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해군은 16일 북한 상어급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한 척이 거진항 인근 해역에 있다는 첩보를 미군 측으로부터 입수하고 해군함정을 동원해 수색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해군은 그러나 잠수함과 관련된 특이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해 6시간 만에 수색작전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북 농수산물 반입쿼터 늘려
금년 들어 남북한간 교역이 감소하자 남한 정부가 북한산 농수산물 반입 한도 물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2천 톤으로 책정된 북어채의 반입 한도 물량을 추가로 1천 톤 더 늘리고, 올해 반입이 불가능했던 호두도 1천 톤을 새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남북 교역규모는 4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대북 인도적 지원과 금강산 관강사업 등을 제외한 거래성 교역의 감소폭은 1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이후 검거 간첩 14명
지난 2000년 이후 금년 8월까지 남한에서 검거된 북한간첩은 모두 1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 국가정보원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검거된 북한 간첩의 수는 4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한에서 매년 발생하는 무선통신 건수 약 8만 건 가운데 대남공작과 관련된 통신건수는 100여건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가정보원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국군 기무사령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공작원과 고정간첩들에게 남한 군부를 상대로 한 공작 지령도 내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 국방장관, “북 장사정포 6-11분내 격파 가능”
윤광웅 남한 국방부 장관은 18일 북한 장사정포가 포격 움직임을 보일 경우 남한 군은 6분에서 11분 안에 격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 장사정포에 대한 남한군의 타격 능력을 묻는 질문에 그같이 답변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북한의 포격으로 서울시민 상당수가 사망할 경우 국제법상 전범 요건이 형성된다면서, 북한이 무고한 시민들을 표적으로 삼을지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