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8/22/05


200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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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비즈니스 스쿨, 올 9월 첫 졸업생 배출

스위스 외무부 산하기구인 개발협력청이 지원하는 북한 최초의 서구식 경영전문학교인 ‘평양 비즈니스 스쿨’이 오는 9월 첫 졸업생 30명을 배출합니다.

이 교육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스위스 개발협력청의 율리히 스튜어징어 동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22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7월에 시작된 과정의 첫 졸업생 30명이 오는 9월 졸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북한기업들이 국제무대에 나설 경우,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관리, 전자상거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으로 서구의 경영대학원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스튜어징거 부국장은 현재로서는 공식 경영학 석사 (MBA) 과정은 준비돼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북미 양측 6자회담 휴회 후 지금까지 3차례 접촉

미국과 북한은 지난 7일 6자회담이 휴회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외교적 접촉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미 국무부의 숀 매코맥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뉴욕의 외교창구를 통해 지난주에 두차례, 그리고 22일 한 차례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북한과 6자회담 재개에 관한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첫 번째 접촉에서 미국측은 북한측에 대해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북한측은 두 번째 접촉에서 응답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을지포커스 렌즈 훈련 시작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포커스 렌즈 훈련이 22일 남한에서 12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을지 포커스 렌즈 훈련이 주한미군 5천명과 해외 주둔 미군 5천 등 미군 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시작됐습니다. 남한 군은 군단과 함대사령부 전투비행단 등이 부대가 참여합니다.

이 훈련은 한반도 우발상황을 대비한 한미 연합군의 지휘통제 훈련으로 한미 군 당국은 유사시 협조절차를 숙지하게 됩니다. 이 훈련은 실제 병력과 전투장비가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모의 훈련을 전쟁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조용필, 23일 평양에서 단독공연

남한 국민가수 조용필씨가 광복 60주년 기념 공연을 23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갖습니다. 조용필씨를 비롯한 공연 준비팀과 참관단 90여명은 22일 오후 전세기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23일 저녁 류경체육관에서의 공연을 위해 22일 오후 70여명의 공연관계자 일행과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조용필씨는 리종혁 북한 아태평화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북측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환영나온 북한여성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전해 받은 조용필씨는 곧바로 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뒤 류경체육관으로 향해 다음날 공연을 위해 연습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용필씨는 이번 공연에서 북한측이 요청한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그 겨울의 찻집’ 등 20여곡을 부를 예정으로 이 가운데는 ‘황성옛터’ 등 남북이 함께 부르는 옛 노래들과 북측가요 두곡도 포함됩니다.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에 입장 차이가 없다고 남한 외교장관이 말했습니다. 남북은 23일부터 사흘간 제6차 적십자회담을 열고 납북자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23일 평양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남한 가수 조용필 씨가 22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북핵문제 한-미간 입장차이 없어” - 남 외무 장관

북한 핵문제 해법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반기문 장관은 뉴스전문 방송 CNN 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문제에 대해 미국과 남한의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북한이 모든 핵을 폐기한 후 핵무기비확산조약에 복귀하고 또 국제원자력기구의 모든 보장조치를 이행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한다면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 가능성이 열려야 한다는 것이 남한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AFP: “힐 차관보 낙관에 워싱턴 전문가들 갸웃"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최근 6자회담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AFP 통신이 21일 전했습니다.

미국 전략문제연구소의 조엘 위트 연구원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힐 차관보가 마치 모든 게 9월이나 10월까지 마무리될 것처럼 상당히 들떠있는 것으로 보여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현재 북한의 핵 위기에 돌파구가 곧 열릴 것이라는 징조가 거의 없고, 북한이 실제로 핵을 폐기하기까지는 수많은 조건과 단계들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탈북자강제송환-평화적 핵사용 교환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월 정상회담에서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와 북한의 평화적 핵사용 문제를 서로 양보하는 방식으로 타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톰 플레이트 미 UCLA대학 아시아미디어센터 소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낸 기고문에서 이번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정상 회담에서 탈북자문제와 북한 핵문제가 의제로 포함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 핵개발 금지 전제, 평화적 핵 이용 보장해야”

남한의 한 여당의원이 22일 “핵무기 개발의 금지를 전제로 북한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평화적 핵 이용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성곤 남한 열린 우리당의원은 이날 파키스탄에서 개최된 평화를 위한 아시아의원 협회, 즉 AAPP 집행이사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6자회담 성공을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AAPP는 중동의 이슬람국가와 북한 등 아시아 40개국이 참여하는 범아시아 의회 기구입니다.

남북, 23일부터 금강산서 6차 회담

남한과 북한은 23일부터 사흘 동안 금강산에서 제6차 적십자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도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남한 통일부는 22일 이번 회담에서는 제15차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전쟁 시기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생사 확인 등 인도주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측은 먼저 국군포로와 납북자에 대한 생사 주소 확인 작업을 한 뒤 서신교환이나 상봉, 또는 재결합 등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정부는 현재 북쪽에 생존한 국군포로는 500여명, 그리고 전후 미귀환 납북자는 48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남 가수, 공연위해 평양 도착

남한의 가수 조용필 씨가 23일 평양공연을 앞두고 22일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필 씨는 23일 오후 6시부터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공연’을 펼칩니다.

남한의 국민가수 조용필 씨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평양순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남한 가수가 평양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02년 9월 가수 이미자씨의 공연 이후 두 번째입니다.

23일 저녁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리는 조용필 씨의 공연에서는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꿈의 아리랑’등 자신의 인기곡은 물론 북한 가요 2곡 등 모두 20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일, “북 대표단 한라산 방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달 현정은 남한 현대그룹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측 대표단의 한라산 방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16일 현 회장 일행과 면담 시, 북측 대표단이 한라산을 방문하겠으니 준비해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현대 아산측은 이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중남미 순방

노무현 남한 대통령은 중남미 2개국 순방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0차 유엔총회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8일 출국한다고 남한 청와대가 22일 발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8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을 방문한 뒤 14일과 15일 양일간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남한 의원들 “국보법 폐지 재추진해야”

남한 여당과 야당의 일부 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의 재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임종인 의원과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 등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17대 국회 임기 내에 국가보안법 폐지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중국 지린성의 3대 수출국으로

북한이 중국 지린성의 3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고 중국 동포신문인 흑룡강 신문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린성 상무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 7개월 동안 지린성은 북한에 1억1천9백만 달러를 수출해 남한과 일본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린성의 대북 수출은 지난 3개월여 동안 두 배 가량이 늘어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한미 을지 포커스 렌즈 연습 시작

한반도 우발상황을 대비한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이 2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을지포커스렌즈는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의 투입이 아닌, 컴퓨터 모의 훈련으로 전쟁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한미 양국군의 지휘소연습입니다.

남한 여당, 아시아 정당회의에 북한 노동당 초청

남한의 여당인 열린 우리당이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4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총회에 북한 노동당을 정식 초청키로 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의 김명자 의원은 22일 “8.15 민족대축전 기간에 열린 남북 정치인 모임에서 북측에 구두로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당은 박용석 검열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00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3차 총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남한 민간단체, 통일전쟁 발언 강정구 교수 고발

남한의 자유개척청년단 등 23개 시민단체들은 6.25전쟁을 통일전쟁이라고 말한 남한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를 2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고발장에서 강 교수의 글은 북한을 찬양. 고무해 국가 변란을 선전, 선동하고 내란을 선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강 교수는 지난달 27일 한 인터넷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6.25전쟁은 북한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남 경기 2청, DMZ 탐사 대학생 모집

남한 경기도 제2청은 22일 오는 9월 23일부터 남한 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하는 DMZ 즉 비무장지대 탐사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탐사활동은 군부대 병영 체험과 비무장지대 일대 방문, 그리고 문화자원 답사 등 순서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부지역의 평화.생태.문화 자원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경기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 관리 “러 조류독감 인체무해”

러시아 시베리아와 우랄산맥 일대에서 발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아직까지는 인체에 위협적이지 않다고 러시아 농업부 축산검역국 예브게니 네포클로노프 부국장이 22일 말했습니다.

네포클로노프 부국장은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한반도 정찰 무인정찰기 도입 점검

일본 방위청은 탄도미사일 발사 탐지가 가능한 무인정찰기 도입을 위한 조사비와 국산화 연구개발 예산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방위청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한 미사일 방어 체제의 일환으로 미국제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한편 무인정찰기는 지대공 미사일이 도달하는 20킬로미터 상공에서 장시간 비행하면서 미사일 기지를 관측하는 임무 등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 남 아시아탁구 참가요청에 무응답

오는 27일부터 남한 제주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북한은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남한의 대한탁구협회는 22일, 북한에 대회 참가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북측이 응답을 하지 않아 불참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남은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가수 이효리, 북 어린이 돕기 나서

남한의 인기가수 이효리 씨가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특별판매 행사에 참석한다고 남한 언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27일부터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자선 특매 행사에 이효리 씨는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효리 씨는 북한 식수문제의 심각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몽운동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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