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4/11/06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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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외교통상부는 1977년 1월 납북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의 딸 김혜경과 남한의 납북자의 가족 간에 혈연관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정부가 통보해왔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일 “요코다 딸-납북자 혈연관계”

남한의 외교통상부는 1977년 1월 납북된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의 딸 김혜경과 남한의 납북자의 가족 간에 혈연관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정부가 통보해왔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남한 외교부는 이에 따라 일본 정부로부터 조사결과를 협조 받아 자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들의 의사 등을 고려해 관련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남한의 납북자 단체들은 납치문제에 관해 북측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 북에 DNA 검사결과 전달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동북아시아협력대화 회의에 참석중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에게 요코다 메구미의 딸 김혜경과 남편으로 추정되는 김영남의 유전자 검사결과를 전달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사사에 국장이 북측에 유전자 감정결과를 전하고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사에 국장은 김계관 부상은 유전자 감정과 관련해 일본 측의 설명을 자신의 노트에 기록했고 납치문제 뿐만 아니라 북일 관계 전반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영화감독 신상옥 씨 별세

남한의 영화감독 신상옥 씨가 1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0세인 신 씨는 1952년 감독에 데뷔했으며 199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평생을 영화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신 씨는 지난 1978년 7월, 부인 영화배우 최은희 씨에 뒤이어 납북됐다 1986년 함께 북한을 탈출했습니다.

이란, 농축우라늄 생산 성공

이란이 상업적으로 유용한 수준의 농축 우라늄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날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발전연료용 수준의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이란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들과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북한선박 제재 다음달 8일 발동

미국 정부는 북한선박에 대한 제재를 다음 달 8일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미국 시민과 기업, 미국에 지점이나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기업에 대해 북한선박의 보유와 이용, 선박보험 제공 등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규칙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규칙개정을 반년 전부터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북한선박 제재 남한에 요청

한편 미국 행정부는 남한을 포함한 유관 국가들에게 북한선박에 대한 소유, 임차, 운영, 보험 등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한 정부 당국자는 11일 미국이 북한선박을 제재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그와 관련해 사전통보를 해왔다고 말하고 남한 측에도 유사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정부는 그러나 쌀과 비료 등을 북한에 지원할 때에도 북한선박을 사용하는 사례가 없어 별도의 조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북한인권 백서 “북, 90년대 중반 200-250만 아사”

북한이 최악의 식량난에 시달리던 1997년 전체주민의 6%에게만 식량을 공급했다고 남한 통일연구원이 11일 발간한 ‘2006 북한인권 백서’에서 밝혔습니다.

백서는 북한이 1990년대 중반에 극심한 식량난을 겪었으며 이 기간 중 아사자가 200만 명에서 250만 명 정도였다는 탈북자의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 회의 북-미-중 회동 무산

중국 측이 11일 오후 북한과 미국, 그리고 중국 세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참가하는 비공식 회동을 추진했지만 미국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무산됐습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측은 이날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세 나라 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이날 밤 주일 중국대사관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끝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6자회담서 금융제재 논의 가능”

미국은 북한이 6자회담 복귀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금융제재문제를 6자회담장에서라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수행중인 미국 정부 당국자는 북·미 양자회담도 6자회담 틀 내에서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법집행 차원의 금융제재와 6자회담은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남한 의원 “북, 남북정상회담 10월 개최 원해”

남한의 집권당인 열린 우리당의 최 성 의원은 11일, 북한은 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월 3일 개천절을 전후해 평양에서 개최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이날 최근 개성공단, 중국 베이징 등을 방문해 북한 소식통들을 만나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남한 청와대는 특별히 들어본 바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치타주 검찰 동료 살해 북한인 2명에 징역형

극동러시아 치타주 검찰은 동료 2명을 살해한 북한인 2명에 대해 살인혐의로 각각 14년과 9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치타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한인 전석창 씨와 윤성길 씨는 지난 2002년 2월과 2003년 10월 두 차례 동료를 살해한 후 이를 은폐해 오다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통일 후 북 노동자 남으로 대거 이동”

통일 후 북한의 노동자들이 대거 남한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규영 남한 서강대 교수는 11일 학술회의에서 남북통일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며 북한의 노동자들이 대거 남한으로 이주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 통일 전망과 관련해 북한의 현 정세와 경제회복 상황, 정권 체제의 변화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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