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5/13/06

200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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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 북한인권법에 따라 미국에 입국한 탈북여성들의 증언을 통해 중국에서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전했습니다.

미 신문 탈북여성 비참한 생활보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12일 북한인권법에 따라 미국에 입국한 탈북여성들의 증언을 통해 중국에서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평양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한나 씨가 생활이 어려워 옷감 장사로 나섰다가 인신 매매단 에게 걸려 중국으로 팔려간 증언과 나오미씨가 중국 친척집을 가다 역시 인신 매매 범들에게 팔린 사례 등을 전했습니다.

미국 내 한인사회 탈북자 집단정착촌 추진 검토

미국 내 일부 한인사회가 탈북자들이 대규모 미국 망명에 대비해 탈북자 집단 정착촌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남한 연합 뉴스가 12일 보도 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의 탈북자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기독교계 핵심관계자는 앞으로 탈북자들의 망명이 잇따를 것 이라며 두리하나가 지원하는 탈북자 팀 외에도 다른 몇 팀이 현재 미국망명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탈북자들은 미 정부 망명프로그램에 의해 지원을 받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교포들이나 한인 종교단체에서 도울 수 있을 것 이라며 워싱턴이나 로스앤젤레스 주변의 주 정부나 카운티 당국과 협의해서 탈북자 집단 정착촌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경의 동해선 시험운행

남북은 오는 25일 경의선과 동해서 남북철도 시험운행에 합의 했습니다.

남북은 13일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사무소에서 열린 제12차 남북철도 도로연결 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 했다고 남한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서 1951년 6월12일 전면 중단되었던 경의선 철도 운행이 55년 만에 시험운영 형태로 재개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경의선 철도로 방북 가능성

한편 오는 6월로 예정된 김대중 전 남한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남북의 경의 동해선 시험운행 합의로 경의선 철도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남북은 5개항의 남북철도 도로연결 실무접촉 합의서에서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연결구간에서 열차 시험운행을 5월25일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열차시험운행 일시는 경의선과 동해선 모두 25일 오후 11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남측은 북한의 경의선과 동해선 역사건축 마무리 공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40억-50억 원에 이르는 자재를 북측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장성 급 회담, 16-18일 열려

남북은 제4차 장성 급 회담을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고 당국 간 핫 라인 설치와 철도도로 통행을 위한 군사보장합의선 문제 등을 논의 합니다.

남한의 문성국 국방부 북한정책팀장은 12일 이번회담은 지난 3차 회담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던 서해 해상충돌방지조치 개선, 서해 공동어로수역 설정, 철도 도로통행군사보장 합의서 체결 등의 의제를 협의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난 총장, 미 이란과 직접대화 촉구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13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이란과 직접대화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이란과 북한 핵 문제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이란과는 북 핵 6자회담과 같은 접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60, 70년대에 철저히 폐쇄된 사회 환경을 틈타 국제 사회감시를 피해 핵무기 개발을 했지만 이란의 경우는 그 단계까지 이르지 못하도록 국제적 압력을 공감대를 활용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한 박 인권대사 미국 탈북자 망명수용 잘한 일

남한의 박 경서 인권대사는 13일 최근 미국 정부가 탈북자 망명수용을 한 것은 유엔난민 협약에 근거할 때 잘한 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사는 이날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탈북자들에게 유엔 난민 지위를 준다는 것은 유엔 회원국들이 합의한 사항으로 미국의 조처를 잘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앞으로 많은 탈북자들을 어떻게 할 것 이냐 하는 것은 미국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 가를 봐서 대처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화물선 < 투루봉 1>, 13일 사카이 항을 무사 출항

각성제 밀수에 관련된 혐의로 12일 강제 수색을 받은 북한 화물선 < 투루봉 1> 호가 13일 사카이 항을 무사히 출항했습니다. 도쿄 경시청과 해상보안청 등 일본의 합동 수사본부는 12일 사카이 항에 입항한 북한 화물선 < 투루봉 1>호를 각성제 밀수 관련 혐의로 강제 수색을 벌였습니다.

일본의 합동 수사본부는 < 투루봉 1>호가 2002년10월 각성제 수백 킬로그램을 돗토리 현 앞 바다에 투하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GPS(전 지구 관측 시스템)의 데이터가 남아 있는 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으나, 각성제 밀수 사건과 관련한 물증 확보에 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대북지원 자금 부족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지원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자금지원이 굉장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이 12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구가 국제사회에 요청한 대북 지원 사업 예산은 1천 12만 달라 인데 이날 현재 접수된 지원금은 93만 달라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세프는 현재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가 식수 환경위생 사업에 75만 달라, 뉴질랜드 정부가 영양개선 사업에 18만 달라 를 지원한 것이 고작이라며 남한과 스웨덴 노르웨이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대북독자 노선 추진 사실무근

청와대는 12일 남한정부가 최근 안보관련 부처 고위 관계자 회의를 열어 대북 독자노선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남한 일부 언론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인호 청와대 부 대변인은 대통령 해외순방 전 안보관계 장관들이 회동을 갖고 중요한 안보현안을 점검 한바 있지만 대북독자 노선은 언급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문제 해결하면 7%성장 가능

북한이 핵문제가 해결되고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고 개혁에 나선다면 국내 총생산이 연 7% 이상 성장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부르킹스 연구소 동북아정책 연구센터 임원혁 객원 연구원이 12일 한 강연에서 북한의 핵문제 해결, 대외관계 정상화, 경제개혁 그리고 대규모 경제원조가 병행될 때 이같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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