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10/21

200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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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21일 중국측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으로부터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유예할 것이라는 발언을 전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추가 핵실험 유예 발언 안해’ - 라이스 장관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21일 중국측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으로부터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유예할 것이라는 발언을 전해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북한 탕자쉬안 국무위원에게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의 CNN 방송은 2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건을 달아 미국이 대북 경제제재 압박을 중단할 경우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북 의견차 해소 위해 유연성 보여야” - 러 외무장관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과 북한 사이 금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6자회담 재개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며 두 나라의 의견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두 나라 모두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고 21일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문제와 6자회담은 별개의 문제로 별도로 논의해야 한다면서 별개의 사안을 결합해 다루려는 시도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을 핵강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핵실험은 위험한 것이며 다른 국가들이 절대적으로 원치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하이 일부 은행, 대북 송금 중단

중국 상하이의 일부 중국 은행들이 북한에 대한 송금을 중단했다고 상하이 데일리가 21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는 북한에 외화를 송금할 경우 대북제재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국가들에 의해 이 자금이 회수 되지 못할 위험이 크다는 통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의 AP 통신도 중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HSBC 은행이 대북 송금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 대북 석유, 전자제품 수출 일부 제한

중국 당국이 북한과의 국경 일부에서 석유와 전자제품의 대북 수출을 다소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21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만강 연안의 중국 측 세관에서 19일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의 전자제품과 석유류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홍콩의 한 인권단체는 중국이 지난 16일부터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을 감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원시적 국가, 김정일 걱정 안해” - 미 북미사령관

미국의 티모시 키팅 북미사령부 사령관은 21일 북한의 핵실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한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미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도 겸하고 있는 키팅 사령관은 20일 미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북한은 제3세계 국가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원시적인 국가라면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키팅 사령관은 북한의 공학과 제조기술은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라면서 1950년대 수준으로 평가하면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초계기로 북한 선박 감시 중

미국이 군 장비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을 추적중인 가운데, 일본도 해상 자위대인 초계기를 띄워 이 선박에 대한 감시를 시작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은 만약 이 선박이 자국 영해를 침범할 경우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동원해 멈추거나 목적지를 변경토록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북한 선박은 20일 북한을 출항했으며 20일 밤 현재 동중국해를 남하하고 있습니다. 이 선박의 목적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남한 입주 기업들, 개성공단 사업 계속 돼야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한 기업들은 개성공단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소속 입주 기업 30여명은 20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 협의회장인 김기문 로만손 대표는 특히 개성공단은 입주기업이 100% 투자한 순수 민간 공단으로 국제적, 정치적 상황으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사업은 최근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가운데 그 지속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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