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1/07

일본의 아베신조 총리가 이번 주 화요일 유럽국가들을 방문하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 유럽순방 시 대북 제재 협조 구할 것

일본의 아베신조 총리가 이번 주 화요일 유럽국가들을 방문하면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부터 13일간 나토 북대서양동맹기구 본부와 영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유럽연합등을 방문하게되는 아베 총리는 7일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작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지하 핵실험 강행에 대해 일본과 미국의 대북 강경 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유럽국가들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역시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세계 인권 위반 문제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유럽연합의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일, 세계 두 번째 최악의 독재자

북한의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악독한 독재자로 지목됐습니다. 미국의 ABC 방송은 세계 독재자를 연구하는 ‘데이비드 왈킨스키’씨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다른 독재자들과 북한을 매우 극단적으로 통제하고 있어 주민들은 외부의 정보에 전혀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같이 전했습니다.

‘폭정’이라는 책을 펴낸 왈킨스키씨의 세계 최악의 독재자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아프리카 수단 주민 수십만명을 숨지게 하고 수백만명을 이주하게 만든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이 올랐고,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4위에 기록됐습니다.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최악의 독재자 상위에 오른 것은 중국내 강제유산과 강제노역등 인권 유린 문제가 여러 가지 지적됐지만 이를 외면하고 있으며 중국내 언론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3위의 최악의 독재자에는 이란내 종교와 언론탄압 중심에 있는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이니’가 지목됐습니다.

북한 미국 이달 22일 시작주에 회담예정

북한과 미국이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22일 시작되는 주에 만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송민순 외교장관은 일요일(7일) 미국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그 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또 9.19 공동성명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한 합의가 이러지면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대한 광범위한 조치를 탄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9.19 공동성명이란 2005년 9월 19일 북한 핵문제에 관한 중국베이징 6자회담결과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나머지 5개국은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과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된 합의문입니다.

송장관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에서 미국이 여러 가지 탄력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북한은 그 방안을 가지고 돌아갔기 때문에 다음 회담에서는 북한이 자국의 입장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6자회담은 이달 하순이나 2월 초순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북한, 풍계리 서쪽갱도에 핵실험 준비 완료-정형근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한 야산 서쪽 갱도에 추가로 핵실험을 할 준비를 끝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남한 국회 한나라당의 정형근의원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서쪽 갱도에서는 작년 12월 갱도 입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 한 개와 인원 2명-15명이 활동하는 모습이 수 차례 관측된 바 있다’면서 이는 갱도 보수와 핵실험 준비를 위한 기자재 반입 동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이달 말에 중국 베이징과 미국 뉴욕에서 각각 북한 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과 대북 금융제재 문제에 대한 북한과 미국간의 회담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북한이 실제 추가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정형근의원은 이 같은 정보는 북한 상황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ABC 방송은 지난 금요일(5일) 북한이 작년 10월 9일에 이어 2차 핵심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새로운 핵탄두 건설

미국은 노후한 기존의 핵탄두를 대체하기 위해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신세대 핵탄두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뉴욕타임즈 신문은 미국이 20년만에 개발 대체하게 되는 새 핵탄두들은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그리고 테러분자들의 탈취를 막을 수 있는 더욱 정교한 설계로 만들어 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같은 새 핵탄두 개발 소식은 이번주 미국정부기관인 핵무기위원회가 공식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개발되는 새 핵탄두는 잠수함에 먼저 장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