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모음 - 01/12

지난해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원유 수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북한 핵실험 이후 오히려 원유수출 늘어

지난해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원유 수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남한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중국은 작년 9월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았으나 10월에는 87%, 11월에는 18%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한 작년 10월, 그리고 11월 두 달간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연료와 비료 총액은 모두 6천2백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나 늘어난 것입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세계안전에 중대위협

북한은 작년에 핵실험을 한 이후 세계 안보에 중대한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경고했습니다.

네그로폰테 국장은 11일 상원 청문회에 나와 증언하는 가운데 북한과 이란을 지목하면서, 이들 두 나라는 핵계획 금지에 관한 유엔의 결의를 철저히 무시함으로써 전세계 핵확산 노력을 깨트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 함께 나온 국방정보국의 마이클 메이플스 국장은 북한 김정일 체제의 붕괴 가능성과 관련해 체제 붕괴가 임박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북한에 스포츠 차량 수출

중국에서 생산된 스포츠 차량 132대가 최근 북한에 수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한 연합뉴스는 12일 중국 해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북한이 주문한 스포츠 차량은 일본 닛산 자동차가 중국과 합작으로 설립한 정저우 닛산사가 만든 ‘팔라딘’이며, 지단달 중순 132대가 북한에 전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북한에 넘겨진 팔라딘은 북한이 정저우 닛산 자동차회사에서 구입한 300여대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여당대표, 남북한, 미국 공동종전 제안

남한 집권여당 대표가 남북한과 미국의 정상들이 만나 한국전 종전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집권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대표는 12일 방한중인 미국 보수연구단체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풀러 회장에게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그리고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만나 현재 한국전 정전상태를 평화상태로 바꾸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풀러 회장은 종전 선언 문제는 기본적으로 6자회담의 틀 안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엔 회원국 4분의 1만이 대북제제 보고

지난해 북한 핵실험에 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를 통과시켰지만 막상 제재 내용을 유엔에 보고한 나라는 전체 회원국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의 피터 부리안 위원장은 11일 그간의 대북제제 활동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192개 유엔 회원국중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46개 나라만이 제재 이행방안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작년 11월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와 관련한 일체의 무기와 부품은 물론 사치품까지 북한에 수출을 금지시킨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북한 인권상황 더 악화

지난해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국제인권감시 단체인 휴먼라이츠 워치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11일 공개한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에서는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을 뿐 아니라 정부가 주민들을 임의로 체포해 고문하고 있으며, 정치범의 경우 일가족을 처벌하는 집단적인 징벌제가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중국은 무자비하고 경제적으로 무능한 북한 김정일 정권을 위협하기 보다는 오히려 탈북자들의 유입을 막는데 더 힘을 \x{c3eb}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남한, 중국, 일본 6자회담 성과위해 노력

남한과 중국, 일본은 이달중 재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성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남한의 송민순 외무장관과 중국의 리자오싱 외교부장, 그리고 일본의 아사노 가츠히토 외무 부대신은 12일 필리핀에서 만나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6자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특히 세나라간의 협력을 더욱 가화하기 위해 기존의 3자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중국과 일본도 동의했습니다.

학교교육에 평화교육 필요 - 남한 통일장관

남한의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남북화해 협력의 진전에 맞추 학교에서도 평화교육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11일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구체적으로 통일부와 교육부 등 서로 관련있는 기관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남한 통일부 관계자는 이 장관이 부임한 이후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정에 통일 과목을 신설하고 평화교육을 하자는 말을 자주 해왔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아는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한에서 북한 군사 정변 소재 컴퓨터 게임 개발

북한의 군사 정변을 가상한 컴퓨터 놀이가 남한 업체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한의 YKN 코리아가 개발하고 있는 컴퓨터 사격 놀이는 독도를 둘러싼 남한과 일본의 분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북한에서 군사정변이 일어나는 상황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간부, 일본인 납치 지시

북한의 노동당 간부가 일본인 하스이케 가오루씨 부부를 납치하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하스이케씨 부부는 지난 1978년 북한에 납치된 뒤 노동당 대외정보 조사부 소속의 지도원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직접 들었습니다.

하스이케씨 부부는 북한에 납치돼 24년간 살다가 지난 2002년 일본에 귀환했습니다.

북한 의료약품 부족 여전히 심각 -굿네이버스 북한에 성홍열 치료약품 지원

남한의 대북지원단체인 굿 네이버스가 북한에 번지고 있는 전염병 성홍열 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북한에 의약품 5백만달러 어치를 보냈습니다.

굿네이버스측은 북한에 지난해 10월 발생한 성홍열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걸로 안다면서 이번 의약품지원은 성홍열 치료 위주의 약품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남한교회연합, 평양서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예배’ 개최

남한의 기독교 단체들이 100년 전 평양에서 기독교 부흥이 시작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14일 평양에서 특별 예배를 엽니다.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남한의 김기수 목사는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측과 지난 9월부터 이 행사를 협의해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김기수 목수는 이번 특별예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오는 10월로 계획하고 있는 평양국제대성회의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를 거쳐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