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즉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주 북한에 요원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FAO, 북한 구제역 발생 관련 다음주 요원 파견
FAO 즉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주 북한에 요원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산하 위기관리센터의 게리 브릭클러(Gary Brickler)부실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통화에서,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위기관리센터의 요원들을 북한에 파견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중반쯤에는 현장 조사를 시작할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브릭클러 부실장은 위기관리센터 팀은 10일에서 15일 가량 북한에 머물려 피해 규모와 확산 상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계관, 핵시설 해체 대북금융제재 보고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최근 6자회담 합의문에 명시된 영변 핵시설의 폐쇄 등 초기단계 조치와 관련해 미국의 금융제재 해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언김 부상은 귀국에 미국측과 관계정상화 실무회의를 마치고 귀국하기 앞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합의문 발표후 30일 안에 북한 자금의 동결을 풀어주기로 공약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또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무 성과없이 끝난 데 대해 납치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할 것은 다 했으며, 북한이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북한에 핵계획 해체 촉구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는 북한에 대해 기존의 핵무기 계획을 조속한 시일안에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국제원자력기구 이사국들은 7일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이 최근 타결된 6자회담 합의를 신속하고도 성실하게 이행할 것과 핵재처리 중단을 포함해 핵시설 불능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성환 주 오스트리아 대사는 북한은 6자회담 합의문에 명시된대로 60일 안에 영변의 핵시설을 폐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비료 30만톤 남측 요청
북한이 남한에 대해 비료 30만톤을 지원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7일 남한 통일부의 양창석 대변인은 북한 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 앞으로 보낸 전통문에서 비료 30만톤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이어 남한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지원 규모와 시기를 결정한 뒤 국회 보고를 거쳐 이달 하순이나 다음달 초 비료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코델타아시아 임원, 기소 가능성
북한의 불법 자금을 돈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방코델타 아시아은행이 미국 재무부로부터 혐의가 확인돼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마카오 일보가 8일 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측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가 그간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이 은행에 대해 당초‘돈세탁 우선 우려’대상으로 지명했지만 이번에는 문제가 증명된 돈세탁 은행'으로 경계 수위를 한 단계 올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사법당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이 은행의 주요 임원들을 기소하게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평양인근에 구제역 발생
북한 평양 인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한 농림부는 북한이 지난달 7일 국제수역사무국에 구제역 발병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함에 따라 사무국이 이달 7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소 466마리와 돼지 2천600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제역은 소나 돼지, 염소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며 일반 발병하면 동물과 축산물의 국제 교역이 전면 금지됩니다.
북한, 일본 국교실무협의 성과없이 끝나
북한과 일본간의 국교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가 8일 베트남에서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이날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는 일본인 납치 문제와 식민지배 청산 등을 포함한 의제를 놓고 양측이 협의를 벌였으나 북한이 일본의 납치문제 해결 요구에 반발해 45분만에 끝났습니다.
앞서 양측은 전날 오전회의에서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교환하고 오후에 회의를 다시 열어 일본인 납치 문제를 다루려고 했으나 북한측이 반발하며 회의참석을 거부해 무산된 바 있습니다.
남한 정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추진
남한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을 사업별로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협회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통일부는 지원협회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북교류협력법 일부 개정안을 다음주중에 입법 예고할 방침입니다.
남한 통일부의 신언상 차관은 8일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관계가 발전한 현실을 감안하고 경협 사업자와 담당 실무자, 전문가로부터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로 설립될 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평가와 관리, 수요조사와 기획, 각종 정보위탁 업무 등에 대한 대북협의와 기술 지원, 그리고 자문업무를 맡게 됩니다.
크리스 힐, 유엔사무총장 면담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7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6자회담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미셀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힐 차관보가 반 사무총장에게 6자회담의 진행상황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반 사무총장은 유엔 차원의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힐 차관보는 북한측으로부터 방문 초청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초청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적십자사 내일 이산가족 면회소 문제 논의
남북 적십자사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재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8개월만에 다시 만납니다.
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북장관급 회담 합의에 따라 9일 금강산에서 면회소 건설 재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과 실무접촉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면회소 건설사업은 작년 7월 북한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의 중단 선언으로 그간 전체 건설의 30%만 진행된 채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탈북자 남한 말 적응에 최대 3년 걸려
탈북자들이 남한에 정착해서 남한 언어에 적응하는 데는 적게는 1년에서 많게는 3년 정도의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한의 국립국어원이 탈북자 1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언어사용 실태에 관한 설무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남한 언어적응에 3년이 걸린다고 대답한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언어 차이로 인해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정도에 대해선 10명중 6명 정도가 별로 못느끼고 있으며, 고작 10명중 2명 정도가 매우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