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해외의 통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올해 부문별 교류행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6.15 공동위, 부문별 교류확대 합의
남북한과 해외의 통일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올해 부문별 교류행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15 선언 발표일을 민족공동의 기념일로 제정하는 운동을 벌이고, 통일 운동의 모체로서 공동위원회의 조직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6.15 공동위원회는 9일 오후 중국 선양의 칠보산 호텔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남북한과 해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대이란 핵기술 지원중단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는 핵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 핵연료 생산에 전용될 수 있는 일부 기술의 이전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35개 이사국들은 8일 회의에서 현재 이란에 대해 제공하고 있는 55개 지원사업 가운데 22개 사업에 대해 원조를 동결하거나 축소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습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의 50년 역사상 핵개발 우려 때문에 지금까지 핵관련 기술의 이전이 금지된 나라는 북한과 이라크입니다.
중국, 6자회담 진전 쉽지 않을 것
6자회담 참가국들이 서로에 대해 갖고 있는 불신감이 앞으로 최대의 문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말했습니다.
우 부부장은 9일 신화사 통신과의 회견에서 최근 타결된 6자회담 합의가 진전되길 희망하지만, 회담 참가국간에 서로 불신이 커서 앞으로도 회담의 진행 방식을 놓고 옥신각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부부장은 이어 현재의 6자회담을 선박에 비유하고, 배에는 6명의 선장이 타고 있지만 최고의 중심 선장은 중국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이 적극적인 중재자 역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언론, 북미 협상 보도 없어
북한의 관영 매체들이 지난 5일과 6일 미국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간의 관계정상화 실무협상 소식을 전혀 보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남한 언론에 따르면 북한 매체들은 실무협상이 있던 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예술공연 관람 사실을 포함해 일상적인 선전물만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에서 북한과 미국간의 진행상황에 관해 보도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남북적십자사, 이산가족면회소 재개합의
남북 적십자사는 금강산에서 작년에 짓다가 중단된 이산가족면회소를 다시 짓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 양측은 한반도 시각으로 10일 새벽까지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해 막바지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가족면회소는 지난해 7월 북한측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뒤 공사가 중단돼 현재 전체의 30%만 짓다만 상태입니다.
북한, 핵폐기 안하면 중대상황
미국이 북한과 관계정상화 조치를 취하는 데도 북한이 핵폐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남한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경고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8일 서울에서 열린 한 초청 연설에서 이같이 경고하고, 최근 북한과 미국의 관계 진전과 관련해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고 100%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어 지난 2005년 9월의 6자회담 공동성명은 미국내 강온파간의 갈등으로 깨졌지만, 최근 베이징에서 타결된 6자회담 합의는 미국의 정책변화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달 북미 외무회담 가능성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과 미국 외교장관간의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8일 한겨레 신문과의 회견에서 향후 6자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 두 나라 외교 장관의 양자 회담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6자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이 만나는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면서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두 나라 외교장관 회담이 이뤄질 경우 북한에서는 강석주 외무성 제1 부상이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7번째 조류독감 발생
남한에서 최근 들어 7번째로 조류독감이 발생했습니다.
9일 남한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류독감은 서울에서 90 Km 떨어진 천안의 한 양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앞서 남한 농림부는 지난해 11월 몇 년만에 처음으로 치명적인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북한, 올해 남한 대선 겨냥 평화공세 예상
북한이 올 12월 남한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남한내 친북세력과 연대해 평화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남한의 대북 정보통 국회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야당인 한나라당의 정형근 의원은 9일 한 초청 강연회에서 올해는 북한 핵으로 인한 안보 불안 대신에 북한과 친북 좌파, 진보 진영의 평화 공세가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계별 구도를 제시했습니다.
정 의원은 1단계에선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교차 방문이 이뤄지고 이어 2단계에선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이 이뤄지며, 남한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12월에는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패배를 겨냥한 평화 공세가 집중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정부, 납치문제 TV 광고 예정
일본 정부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피해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TV광고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미화 87만달러 상당의 광고를 일본 전역의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내보냅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방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한과 일본간의 관계정상화 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난 지 하루만에 나온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