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전역에 매년 봄철이면 중국내륙에서 불어오는 황사, 이른바 모래바람이 근래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 최악의 황사 덮쳐
남한 전역에 매년 봄철이면 중국내륙에서 불어오는 황사, 이른바 모래바람이 근래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경상남도 교육청은 일요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령을 내렸고, 도 지역의 모든 시와 군에는 황사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남한의 정부의 교육인적자원부도 전국적인 황사경보가 발령될 경우 모든 학교에 대한 등교 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필요하면 임시 휴교를 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토요일 밝혔습니다.
정부당국은 황사경보가 발령되면 학교의 임시 휴업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는 외출시 보호안경과 마스크와 긴소매의 의복을 착용할 것과 양계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보호, 그리고 농산물과 사료에 비닐을 씌울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중국의 네이멍구 사막지대와 고비 사막등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한반도를 휩쓰는 기간은 2천5년에는 닷새에서 작년에는 열흘로 두배 이상 늘어났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대아산, 대북업무 정상체제 복귀
금강산 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남한 기업 현대아산이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이후 12월 초부터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갔던 대북업무를 다시 정상 운영으로 바꿨습니다.
1일 현대아산 관계자는 최근 남북관계가 호전되고 금강산 관광객도 늘어나 다시 정상운영 체제로 돌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아산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금강산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자 본사 직원의 10퍼센트를 재택근무 시키고 또 직원들에 대한 상여금도 10퍼센트에서 30퍼센트 가량 지급을 유보하는 등 수입감소에 따른 비상경영을 해왔습니다.
현대아산은 집에서 근무하던 직원들 대부분을 회사로 복귀시켰으며 금강산 방문객은 한달에 만명에서 2만명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국회 상임위원회, 납북피해자 보상 지원법 통과
남한 국회의 한 상임위원회가 납북피해자 보상과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난주 금요일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내 법사위원회는 이날 54년전 체결된 남북 군사정전 협정 이후 납북된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정부의 공식 보상과 지원에 관한 법을 통과시키고 2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 법에 따르면 납북피해자는 법 시행이후 3년 이내에 피해보상과 지원을 신청하면 국무총리 산해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심의 위원회’가 이를 심의해 적절한 지원과 보상 그리고 명예회복 등에 대해 결정하도록 돼있습니다.
또 귀환 납북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납북자 생사확인과 송환, 상봉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국가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작년 6월 현재 전쟁이후 납북자 수는 3800명 가량, 그리고 아직 북한에 억류돼 있는 납북자를 500명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억류납북자 대부분이 어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연장 협상
월요일 새벽 현재 한국과 미국간의 FTA 즉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쇠고기 오렌지 낙농품등 민감한 품목에 대한 줄다리기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두 나라는 개성공단 제품에 대한 한국산 인정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비록 양국의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된다 하더라도 한국산으로 인정받지 못해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남한측은 개성공단 제품의 원자재와 자본이 모두 한국산이고 북한 개성에서는 단순히 임가공을 거쳤기때분에 한국산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지만 미국측에서는 자유무역협정은 미국과 한국 양국간의 무역을 다루는 것이라면서 개성공단 제품을 포함하는 것을 반대해 왔습니다.
남한, 북한에 일본인납치문제 유연히 대처하길 주문
남한정부가 북한에 대해 일본인 납치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해 주길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일 정부당국자는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지난 2월 27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북한측에 그 같이 당부했다고 남한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아소 다로 외상은 지난주 토요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일본으로서는 남한 정부에 대단히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남한이 북한에 대해 일본인 납치문제에 유연히 대처해 줄 것을 부탁한 이유는 북핵 6자회담을 원만히 진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납치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할수 없으며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