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유력 영자신문인 방콕포스트는 7일 탈북자의 태국 밀입국 증가와 함께 이를 주선하는 조직도 크게 팽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모터보트를 타고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하는 탈북자들의 큰 사진을 1면에 싣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 이미 자유아시아방송의 본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던 태국북부 창라이州 메사이 이민국의 젯사다 야이순 대령과의 인터뷰를 한 방콕포스트 기자는 이 지역의 건기를 맞아 메콩강의 수위가 낮아진 것을 틈타 평소 보다 더 많은 탈북자들이 몰려 올 것이며 이 추세라면 올해 말 1천명에 이를 것이라 예상된다는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한 젯사다 대령의 말을 인용 북한 안에서부터 연계 중국, 라오스 태국 및 남한인들로 구성된 탈북자 브로커들은 중국, 라오스 등에 조직적으로 분포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들 탈북자들이 제3국으로 가기 위한 밀입국이기 때문에 입국을 막기가 어렵다고 언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이들 탈북자들은 남한대사관이 이들이 남한으로 가는 것을 돕고 있는 것을 알고 이민국 본부가 있는 방콕의 소이 수안프르로 가서 수용생활을 하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콕-이동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