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차출 확대 없을 것“

윤광웅 남한 국방부 장관은 8일 주한미군의 해외 차출은 한반도의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광웅 남한 국방부 장관은 8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주둔 목적이 한반도 안보를 위한 것이라면서 주한미군의 해외 차출 범위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면서까지 확대 집행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8일 가진 2006년도 국방부 연두업무보고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전략성 유연성 문제는 국방부, 외교부 등 안보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운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또 윤 장관은 다음 주 열리는 한미 미래안보정책구상 회의에서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 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도록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2006년 남한 국방부는 어떤 유형의 군사 위협도 한국군 주도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0년을 목표로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2006년도 국방부 연두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올해 남북 간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남북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군사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남북 공동어로 수역 설정 등 서해평화정착 방안을 협의하고 육해공로를 통한 사람과 물류의 통행과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현주기자